또다시 날이 밝았다. 사람들은 기념할 만한 장소에 모여 타종소리를 듣고 일출을 보고 새해다짐과 기원들을 한 모양이다.
미안하지만 본인은 잘 자고 일어났다.
한해가 가고 새해가 온다는 것은, 어제가 가고 또다른 하루가 오는것과 다름 아니라고 생각하는 본인이기에 별 특별한 이벤트 없이 새해를 맞이하는 편이다.
그래도 달력이 바뀌니, 미장원과 세차장엔 한번씩 가줄 생각이다.
1월1일의 상해는 2008년 기념 영하의 기온을 기록중이다.
좀체 영하로 떨어지지 않는 상해의 겨울 기온임을 감안할 때, 무척 추운 날씨라고 볼 수 있다.
모두의 2008년이 춥지 않은 한해가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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