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었을때 절실한 것들을 종종 느끼게 된다. 평소에는 그다지 존재감을 느끼지 못했는데도 말이다.
이런 상상을 해본다.
- 핸드폰도 컴퓨터도 없이 바쁜 일상을 보내다.
- 이 여름에 선풍기도 에어콘도 없다.
- 거울과 시계가 없는 집에서 살아가다.
- 그 어느곳에서도 꽃과 풀과 나무를 볼 수 없다.
- 우리 모두에게 이름이 없다......
생각해 보노라면 감사할 것 투성이다.
얼마간이라도 내게 당신들이 없다면 무척 답답한 일이며 이내 그리워질거다.
그렇다면 나는?
나없이 살아가는 당신들을 생각해보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