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를 달리다 도로변 대형 광고탑 위에 왠 사람이 버젓이 앉아있는걸 목격하게 되었다.
세상을 체념한것도 아니고 무엇을 멀리 보겠다고 저런곳에 올라가 편안한 자세로 앉아 있는 것인지...
아무튼 운전하는 본인이 순간 놀랄만큼 위험항 상황으로 보였다.
자칫하면 고속으로 운전하는 운전자들이 그 상황을 바라보다가 교통사고의 위험에 처할 수도 있겠다 싶었다.
사실은 사람이 아니라 사람을 본뜬 모양으로 광고의 일부분이다.
아마도 저 회사의 광고 컨셉은 저런 형태인 모양이다.
조금 더 지나다가 같은 회사의 또다른 형태의 광고를 볼 수 있었다.
이번에는 마치 광고판 앞에서 사람이 페인트칠을 하고 있는 모양새였다.
기발한 아이디어 같기도 하고, 사람 놀래주겠다는 심보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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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뭐 사람갖고 노는것도 아니고.
지대로 낚였네요. 우리 Jxx님..ㅋㅋ
맞습니다. 먼발치서 보고 섬칫했었다는...
한국에서도 십여년 전에 이 방식이 유행했어요.. 어느 건물 꼭대기에 사람 크기의 형상이 있길래 운전하다 말고 다들 고개를 돌리고 그랬더래요.
저도 깜짝 놀랐죠.. 제가 살던 지역엔 음식점이 그랬었는데..
자세히 보니 저런 식으로 광고를 위해 얹어놓은 인형들..
좀 섬뜩하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지금은 사라진 걸 보니 부정적인 반응을 본 거 같기도 하고 --a
눈길을 끄는 것은 맞는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부정적인 시각은 미리 알지만 눈길 끌기 위해 그정도는 감수하고 추진하는 광고주들의 내심이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