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의 맛있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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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국내총생산)은 그 나라의 경제력을 대변한다.
근래는 미국이 1등, 중국이 2등
그런데 1인당 국민소득을 따지면, 80등 왔다갔다 한다.
나라 전체가 돈이 많지만 인구또한 어마어마하게 많으니까, 나라전체것을 인구수로 나누면 개인별로는 워낙 낮은 수치가 나오는 것이다.
그나마도 나라 전체의 경제를 특정 계층, 특정 지역이 주도하고 있으니, 소위 80:20에 법칙처럼, 그 나머지는 오히려 빈곤에 가까운 현실에 놓여있는 셈이다.

재미있는 기사를 보았다.
중국경제를 선두에서 이끌고 있는 내노라하는 도시들의 GDP 밀도지수인데, 도시별로 평방킬로미터당 GDP가 얼마냐... 를 측정한 것이다.
심천이 1등, 그것도 압도적으로... (평방킬로미터당 9.76억위안, 한화로 환산하면 약 1천6백억원)
dh
중국의 대표도시 상해가 2등이지만 1위 심천ㅔ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중국의 행정수도 북경은 10위.

경제, 물가, 이런 얘기만 나오면 심천은 늘 상위권에 이름을 내민다.
앞서나가는 도시, 그러나 너무 빨라, 살기 무서운 도시. 심.천
2017/06/27 23:43 2017/06/27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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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중국 택배...
총 312.8억건 (전년비 51.4% 증가)
인구1명당 택배비로 지출한 금액 287.4 위안(한화 환산하면 약 4만6천원) (전년비 42.7% 증가)

감이 잘 오지 않는다.
1년이 365일이니까, 조금 과장하면 하루에 1억건씩 택배가 날아다녔단 얘기다.

이걸 보내고 받는 사람들도 대단하지만, 이 많은 양을 처리해내는 택배업계도 참 대단들 하다.
2017/06/27 22:33 2017/06/27 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