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의 맛있는 이야기

Posted
Filed under Daily Story

가수 이정현이 부른 노래 [철수야 사랑해]를 가만히 들어보고 있노라면 재미를 느끼게 된다.
이여자가 만났던 남자친구들은 죄다 [?수]라는 이름을 가진거다.
놓고보면 우리나라엔 ?수라는 이름의 남자가 참 많긴 많은것 같다.

그런데, 이여자의 사랑은 참으로 절묘하다.
첫사랑,
입술을 뺐은 남자,
자길 지켜준다고 손만 잡은 남자,
술을 가르쳐준 남자,
밤만되면 전화하던 남자,
자기 눈에 눈물나게 했던 남자....
들을 모두 마다하고

자기를 여자로 만들어준 남자를 사랑한다는 거다.

궁금하다.
그 상대방은 무슨 목적으로 그녀를 여자로 만들어 줬을까?
또 여자로 만들어준다는 것은 무엇일까?

2007/01/28 07:22 2007/01/28 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