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상해의 거리에는 붉은색의 대형 광고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지나가며 얼핏 보기에 다분히 중국스럽고 조금은 촌스럽다 싶어 그다지 관심가지지 않았었는데 자세히 보니 그게 바로 가수 비의 상해공연 광고였던 것이다.
10월 6일 상해에 있는 홍커우 공원에서 한단다.
원래 몇달전 계획되어 있던 공연이 취소되고 이번에 재개되는 것이다.
신문에 난 기사를 보면 티켓 구매자의 99%가 여성이라 한다.
(반대로 나머지 1%의 남성 구매자는 어떤 사람들일까 궁금하다.)
어쨌든 그날 그동네는 상당히 복잡하고 시끄러울 것 같다.
비의 공연과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그쪽은 피하는 것이 이로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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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도 1% 중에 1명? 그럼 난감한데;; ㅋㅋ
저는 비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축에 들어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