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의 맛있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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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트럭의 기사님이 잠깐 휴식을 취하고 계시는 듯 하다.
아마도 장거리 운전을 하고 오신 이후라 피곤하신 모양이시다.
신발에 땀도 많이 찾겠지.
신발도 햇볕 좋은 곳에 내어 말리는 센스.
모두들 바쁘게 오가는 시내 한복판 도로에서 시간아 멈추어라 홀로 멈춰있는 트럭을 보노라니
공연히 나도 쉬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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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2 10:29 2008/07/02 10:29
1004ant

혹한기 훈련때 전투화 녹이던 생각이 절로 떠오르게 만드는 사진이네용

Jxx

전투화보다는 활동화에 가깝지만 강행군 짬짬히 신발을 간수 잘 해야하는건 군대나 민간인이나 똑같은 이치인가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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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에서 교통사고, 특히 빈도가 제일 높은 접촉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
교통법규 상으로는 (도로위 페인트 표기, 사진 촬영 등)상호 인정할만한 현장근거를 남기고 차를 갓길로 빼 원할한 교통소통을 보장한 후 보험사에 연락하거나 경찰에 신고 등등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이건 어디까지나 공식적인 내용이다.
그러나, 지금껏 목격해온 접촉하고 상황을 봐도, 원할한 교통 소통을 위해 갓길로 빼는 걸 본적도 업고, 누구한테 물어봐도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곳의 관행은 일단 접촉사고 현장을 그대로 유지시키는 것이다. 차를 빼는 놈이 손해다.는 의식이 팽배해 있다.
뒤에 막혀있는 차량을 의식해 차를 갓길로 빼면 [너 뭐 꿀리는 거 있는거 있어서 차 뺀거지?]하고 궁지에 몰리기 일쑤다.
그런 의식이 만연해 있어서 그런지 그런 이유로 도로가 꽉 막혀도 그걸로 인해 따지거나 손가락질 하는 사람 별로 없다.
아래 사진은 접촉사고 현장과 그 뒤로 밀려있는 차들 사진이다.
접촉사고 차량은 그대로 현장을 유지하고 나머지 차량들이 갓길로 피해 꼬물꼬물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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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위에서 내가 운전하는 차량이 접촉사고가 발생했을 때 한국의 정서상 뒤에서 빵빵거리는 차들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지만, 그 장소가 중국이라면 참아두시라. 먼저 차 빼면 손해다.

2008/06/30 10:45 2008/06/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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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번역 좀 해주세요]라는 본 포스트의 제목은 모 포털사이트의 지식검색에 내공 만빵을 전제로 수두룩히 올라와 있는 숙제 대신 해달라는 내용들의 제목과 상당히 흡사하다.
개인적으로 그런 요청 올리는 학생들이나, 답변 달아주는 사람들이나 좀 한심하다는 생각이지만,
어쨌든 번역 잘 못 했다가 여러사람 고개 갸우뚱하게 되는 상황이 되는 것을 적잖이 보아왔다.

사진은 상해 시내 모 상가에서 발견한 간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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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류를 주로 판매하는는 점포의 간판인데, 아마도 한류에 편승하여 매상을 올려보고자하는 냄새가 다분한 간판이다.
중국사람들이야 한글을 이해 못하니 한글 비슷하게 대충 써놔도 생김새면 그걸로 약발 먹힐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한국어를 아는 사람들이 보면 [한글인데도 도대체 무슨 뜻인지 모를] 그런 한글 문장이 되어 있다.
저런 어처구니 없는 번역은 분명 번역기 소프트웨어의 결과물일 것이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허접한 번역기로 번역을 시도해보았다.
[한국어의 경전의 가죽의 대비하는 시리즈]
어처구니 없긴 마찬가지...

번역기의 조잡한 번역이야 신경쓰지 않는다 치더라도
중국어 8글자로 되어 있는 저 간판은 참으로 무슨 의미인지 알기 어렵다.
가방파는 점포의 간판이 저렇다...
정말 누가...
번역 좀 해주세요...
내공이 부족한 탓에 무슨 시리즈인지 좀체 이해되지 않는 간판이다.
2008/06/26 10:07 2008/06/26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