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도 무인속도 측정기가 있다.
[전자경찰]이라고도 불리우는 이것은, 고속도로 또는 도시 고속화도로에 주로 설치되어 과속단속을 한다.
한국에 비해 설치빈도는 그리 많지 않은 편이다.
한국과 다른점이 있다면, 중국에서의 무인 속도 측정기는 차가 지나간 뒤에서 쏜다는 것이다.
어떤곳에서는 무인속도 측정기를 도로표지판 뒤에 숨겨 놓아서 다가오는 차에서는 설치여부를 알 수 없도록 해놓은 곳도 있다.
물론, 앞에서 보이도록 설치되어 있는 것도,
뒤에서 쏘게 되어 있지만 노출되어 있는 것도 있다.
그러나, 단순히 단속효과로만 놓고보면 이처럼 숨어서 쏘는 것이 효과만점이겠다.
한국같으면 함정단속이라고 이를 가만히 놔두지 않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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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뒤통수 치는군요..ㅋㅋ
그래서 어디 갈때는 전방의 카메라를 조심하는것 뿐만 아니라 반대편 차선도 자주 보게 되더라구요. 돌아올때 조심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