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의 맛있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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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의 지하철 내부를 꾸며놓은 모습이라 한다.
참 정성들여 잘 꾸며놓았다.
계절, 지역 특수성을 살려 근사하게 꾸미면 서민들 정서 함양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
물론 비용을 생각하지 않을 수는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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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9 23:47 2017/09/19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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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국제공항.
심천공항은 사실 말이 국제공항이지 국제항공노선은 그리 많지 않다.
공항이 작아서?
심천공항청사의 면적(45만평방미터)은 인천국제공항청사(51방미터)보다 살짝 작은 정도.
그렇게 큰 공항에다, 뜨고 내리는 비행기도 무척 많은 편이지만, 대부분 국내선이다.
그러다보니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국제선 출국장을 찾아 헤매기 쉽다.

비행기를 타기 위해 탑승 게이트 앞 의자에 앉아 탑승을 기다리고 있는데,
흔치 않은 소리와 움직임이 눈에 들어왔다.
참새가 들어와서 여기저기 오가고 있었다.
귀엽기도 했지만, 이녀석이 공항 청사 내에서 익숙하게 날아다니고 종종걸음 치는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얘는 절차대로 보안검색대를 거친 녀석은 아닐터, 창밖으로 비행기가 오가는 모습을 오래도록 바라보기도 했다. 푸른 하늘을 날고 싶었던 것일까?
2017/09/10 12:57 2017/09/1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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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심천의 날씨는 태풍과 폭염이 주고받고를 반복하며 사람을 힘들게 하고 있다.
덥기로 유명한 심천의 날씨답게
제아무리 태풍이 강하다고 엄청난 폭우와 세찬 강풍을 휘몰아쳐도, 온도는 역시 섭씨 30도 아래로 떨어지는 법이 없다.

그런데, 뉴스를 보다가 잘못봤나... 싶은 기사를 봤다.
눈이 왓다는거다.
2017년 첫눈이야 1월1일이 여전히 겨울이니 그때이겠지만,
여름이 지나고 나서의  첫눈.
그게 다름아닌 8월이라니.
ㄴㅊㄴ
(이미지 출처 : qbaobei.com)

2017년 8월 28일, 중국의 저어 북쪽 흑룡강성에 있는 漠河 라는 곳에 눈이 왔다 한다.
아무리 중국땅이 넓다지만
지금 이때의 눈소식은 좀 생뚱맞은거 아냐?
2017/08/30 00:49 2017/08/30 00:49